전 세계 에틸렌 글리콜 산업은 2023년에 3조 7,743억 8천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상당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다. 이러한 모멘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9% 성장하여 업계 가치가 4조 1억 7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다. 향후 10년 동안 에틸렌 글리콜에 대한 수요는 연평균 성장률 6.5%로 급증하여 2034년에는 75,303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다. 이러한 성장은 섬유 생산의 발전, 자동차 부문의 동결 방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 광범위한 산업 응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주도되는 강력한 확장을 반영하다.
에틸렌 글리콜, 특히 모노에틸렌 글리콜(MEG)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다. MEG는 다재다능한 화학적 특성과 높은 호환성 덕분에 2024년 현재 약 75%의 상당한 부피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다. 섬유 및 자동차 부문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됨에 따라 예측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요는 5.1%의 유망한 연평균 성장률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다.
주요 업계 동인 및 트렌드
섬유 산업의 호황으로 폴리에스테르 섬유 수요 증가
특히 아시아 태평양과 같은 지역의 글로벌 섬유 산업은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와 같은 국가가 섬유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폴리에스테르 섬유 생산에 사용되는 모노에틸렌 글리콜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이러한 섬유는 내구성, 경제성, 다재다능함으로 선호되므로 의류, 가정용 섬유, 산업용 직물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지속 가능성을 향한 업계의 변화는 특히 제조업체들이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친환경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모색함에 따라 MEG에 대한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라마 벤처스와 같은 기업들은 섬유 제조 분야의 친환경 관행에 대한 글로벌 추세에 맞춰 지속 가능한 공급 원료를 MEG 생산에 통합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열 전달 및 유압 유체에 대한 수요 증가
신흥 경제국은 특히 열 전달 및 유압 유체 분야에서 에틸렌 글리콜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유체는 다양한 산업 공정에 필수적이며, 아시아 태평양과 북미와 같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함에 따라 고성능 에틸렌 글리콜 기반 유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업계 성장을 더욱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다.
예를 들어, 라이온델바젤이 중동의 주요 석유화학 회사와 합작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에틸렌 글리콜 생산 공장을 설립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 부문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강조하다. 이 벤처는 특히 열 전달 및 유압 유체 응용 분야에서 고품질 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다.
자동차 업계, 부동액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
특히 중국과 인도와 같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자동차 부문은 에틸렌 글리콜 수요의 중요한 원동력이다. 차량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엔진 성능과 수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부동액 및 냉각수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글로벌 전환은 최적의 배터리 성능과 효율을 보장하기 위해 첨단 냉각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다우케미칼의 텍사스 내 에틸렌글리콜 생산 능력 확장은 자동차 및 패키징 업계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이러한 확장은 전기 자동차의 채택 증가와 그에 따른 최첨단 냉각수 솔루션의 필요성을 활용하려는 회사의 전략과 일치하다.
건강 위험 및 규제 과제
에틸렌글리콜은 널리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를 통해 섭취, 흡입 또는 흡수되면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하여 뇌 및 신장 손상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과 유럽 화학 물질국(ECHA)을 비롯한 전 세계 규제 기관들은 이러한 위험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용을 규제하는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규제 변화는 특히 소비재에 대한 에틸렌 글리콜 사용 금지가 시행되면 전 세계적으로 에틸렌 글리콜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조업체는 더 안전한 대안을 개발하고 새로운 규제 표준에 적응하여 잠재적으로 운영 비용을 증가시키고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데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할 수도 있다.
과거 실적 및 향후 전망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에틸렌글리콜 산업은 연평균 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9년 3조 3,597억 5천만 달러에서 2023년 3조 7,743억 8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 기간은 무역 분쟁, 환율 변동, 지정학적 분쟁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당한 변동이 있었으며, 이는 에틸렌글리콜에 의존하는 산업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업계가 더욱 혼란에 빠지면서 지연, 제조 능력 저하, 공급망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면서 에틸렌 글리콜 산업도 안정화되기 시작했고, 자동차, 건설, 섬유, 포장 등 주요 부문에서 수요가 회복되었다.
산업 구조 및 경쟁 시나리오
에틸렌 글리콜 산업은 다국적 대기업과 중견 기업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매출이 1억~1억 2,000만 달러를 넘는 티어 1 기업이 40%~45%의 상당한 글로벌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리미티드, 쉘 케미칼, 시노펙, SABIC, 바스프 SE, 다우 케미칼 등 이 기업들은 광범위한 생산 능력,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도달 범위로 특징지어지다.
매출이 6억~7억 달러에 달하는 티어 2 기업은 특히 특정 지역에서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모사 플라스틱 코퍼레이션, 페트로나스 케미컬 그룹, 니혼쇼쿠바이 주식회사와 같은 이 회사들은 강력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제 표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티어 1 기업과 같은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지는 않다.
국가별 인사이트
에틸렌 글리콜 산업은 주요 지역, 특히 동아시아와 북미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다. 한국,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과 같은 국가는 예측 기간 동안 총 연평균 성장률이 약 7%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다.
한국: 소형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한국은 자동차 및 전자 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2024년부터 2034년까지 7.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다. 한국의 에틸렌 글리콜 수요는 자동차 업계의 부동액 및 냉각제 솔루션 수요와 고품질 폴리머에 대한 전자 업계의 요구에 힘입어 2034년까지 1억 1,682.1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다.
일본: 섬유 분야 세정제에 대한 수요 증가
일본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7.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4년까지 21억 6,47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다. 혁신과 정밀성으로 유명한 일본의 섬유 산업은 세정제와 냉각 시스템에 에틸렌 글리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는 일본이 고품질 섬유와 산업용 직물을 계속 생산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다.
중국: 친환경 용매 사용 확대
중국은 친환경 용매, 배터리 및 브레이크 액에 에틸렌 글리콜의 사용 증가에 힘입어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6.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다. 중국의 강력한 섬유 산업과 지속 가능한 생산에 대한 집중은 에틸렌 글리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다.
카테고리별 인사이트
에틸렌 글리콜 산업에서는 2024년 25.8%의 가치 점유율로 섬유 부문이 지배적일 것으로 예상되다. 패션 산업의 호황과 이커머스 플랫폼의 부상은 침구, 커튼, 기술 섬유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부문도 2024년 62.8%의 가치 점유율로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다. 섬유 및 자동차 산업, 특히 폴리에스테르 섬유 및 동결 방지 솔루션 생산에서 MEG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수요를 촉진하는 데 있어 MEG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다.
경쟁 전망
에틸렌 글리콜 산업은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이 예상되며, 주요 기업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역량과 리소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선도적인 기업들은 파트너십과 합작 투자를 활용하여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지리적 확장은 신흥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기업들과 함께 여전히 중요한 전략이다.
새로운 플레이어가 업계에 진입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어 제조 공정의 발전과 다양한 최종 용도 산업 전반에 걸친 최첨단 솔루션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다. 이러한 경쟁 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에틸렌 글리콜 산업의 미래 궤적을 형성할 것이다.
업계 업데이트
- 2024년 5월, 일본에 본사를 둔 아사히카세이, 미쓰이화학, 미쓰비시화학은 탄소 중립을 촉진하고 사회의 탈탄소화를 선도하기 위해 서일본에 있는 각 에틸렌 생산 시설의 공급 원료 및 연료 전환에 대한 공동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2024년 7월, 중국에 본사를 둔 시노펙은 6월에 에틸렌 생산량을 줄인 데 이어 계속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결정은 연료 생산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이다.
- 2024년 2월,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라이온델바젤은 유럽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에탄-1,2디올 생산업체를 인수했다. 이 전략은 이 지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선도적인 에틸렌 글리콜 브랜드
-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리미티드
- 쉘 케미컬
- 시노펙
- SABIC
- 바스프 SE
- 인디언 오일 공사
- 이네오스 그룹 리미티드
- 다우 케미칼
- LG켐 리미티드
- 라이온델바젤 인더스트리
- 미쓰비시 케미칼 코퍼레이션
- 롯데 케미칼 코퍼레이션
- 이스트만 케미컬 회사
- 난 야 플라스틱
- 포모사 플라스틱 코퍼레이션
- 페트로나스 케미컬 그룹
- 닛폰 쇼쿠바이 주식회사
- MEGlobal (Equate)
- 기타 주요 업체
시장 보고서의 주요 부문
제품 유형별
모노에틸렌 글리콜, 디에틸렌 글리콜, 트리에틸렌 글리콜이 주요 제품 유형이다.
최종 사용 산업별
이 연구에 포함된 최종 용도 부문은 섬유, 자동차,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용, 화학, 포장, 건설 등이다. 섬유 부문은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폴리에스테르 필름으로 더 나누다. 자동차 부문은 부동액과 냉각수, 유압 및 브레이크 유체로 분리되다. 헬스케어 및 제약 부문에는 용매와 살균제가 포함되다. 산업용 응용 분야에는 열 전달 유체와 탈수제가 있다. 화학 부문은 수지와 용매로 분기되다.
지역별
보고서에는 북미, 라틴 아메리카, 서유럽, 동유럽, 동아시아, 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의 주요 국가가 포함되었다.